12-01-02 [D-66] 1일, 2일얘기 일반

1일


으악 잠들어버렸어ㅠㅠㅠ 무도사진전 갔다온게 피곤했는지
런닝맨을 자장가삼아... 몇시에 잤는지도 모르겠다.

습관 프로젝트의 결과를 보자면

우선 일찍자는거 하난 성공

배부르면 안먹기 - 언니랑 갔던 샨티에서 안많아보이는 양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배가 꽤 불렀지만 남은 양을 위해 절대 언니에게 양보하지 않고 조금 더 꾸역꾸역 먹었음

운동 - 음.... 무도사진전 보러 코엑스 뺨치는 김포공항 롯데몰 돌아다닌것도 운동이라면 운동인가요


그리고 가장 심각한 일찍 일어나기에서 이미 땡! 이기 때문에
오늘도 다시 D-66으로




2일


또 소중한 오전을 허무하게 날려버렸기땜에 어떻게든 시간을 잘 쓰고 싶었지만
한번 켠 컴퓨터는 왠만해선 자력으로 끌 수 없는 나인데 그걸 또 잊고 컴퓨터 삼매경...

한 네시쯤 정신차리고 편한 옷을 입고 도림천 고고!
롯데백화점을 지나 신대방역 근처까지 가서 도림천으로 내려가서 열심히 걷다가 운동기구에서 운동도 하고
그러는데 맞은편에 혼자 얼쩡거리는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다.
피할줄 알았는데 다가와서 먼저 앵기고 몸을 부벼서 신기할정도...
집에 데려가고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한참을 데리고 놀다보니 
꼬리가 이상하게 두개처럼 갈라진것과 피부병이 났는지 털이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자신이 마신 물이 해골물이라는 걸 알고 충격에 빠진 원효스님마냥
귀엽다 집에 데려가고싶다 이런 마음이 점점 사그라드는 날 발견ㅠㅠ
놀던걸 멈추고 다시 징검다리 건너서 가던길 가는데 고양이가 점점 크게울어서 마음이 좀 그랬다ㅠㅠ
어쨌든 삼모건물있는곳까지 걷다가 신림역 반디들렀다가 언니랑 김천에서 돈까스랑 김밥먹고 집으로!

서점얘기는 내일 다시해야겠다 할얘긴 많고.... 생각이 잘 나려나